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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살다보면 무수히 많은 자폭들을 경험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기업들의 자폭들은 사실 그 기업의 해악에 따라 안타깝지않을때가 더많으므로 언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디씨의 자폭은 안타깝다.

무릇 전략적 제휴라함은 자신의 장점과의 시너지를 생각한 전략이어야 한다. 무턱대고 덩치만 키우다 자신의 장점마저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자폭에 지나지않는다. 아무튼 디씨동영상 서비스의 Paran과의 전략적 제휴는 정말 최악의 수였단 생각이 든다.

 디씨의 중심에는 User 편의의 Mind 가 있었고 이것이 의도 됐든 되지않았든 디씨의 최고의 장점이었다. 근데 디씨의 최고의 장점을 버리고자함이 자폭이 아니고 무엇이리.

 물론 UCC의 행태가 점점 독자적 DRM서비스를 통한 이윤내기로 가고있다는 건 알지만 UCC에서 이윤을 낸다는것은 Youtube도 해내지못한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저작권에 민감한 세태를 반영하기 위해라고 변명할 수도 있지만 현재 독자적 UCC서비스들의 컨텐츠중에 순수 창작물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면 이 역시 말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디씨가 UCC서비스의 hub역활을 하고자했다면 누구나 간편하게 올리고 퍼뜨릴 수 있었던 기존의 동영상 시스템은 건들지 말았어야했다. 아마 줄어드는 UCC 컨텐츠를 보고 뒤늦게야 조취를 취하게 되더라도 늦을 지도 모른다. 한번 떠난 user는 돌아오지않는다는 걸 명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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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e a r c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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