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5일동안 새로운 포스팅이 없었던 이유는

앞의 일주일동안은 쓸 '글'이 없었기 때문이고

뒤의 일주일동안은 쓸' 컴퓨터'가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앞의 문제는 제 머리의 '게으름'덕분이고

뒤의 문제는 제 손의 '게으름' 때문입니다.

특히나 두번째 게으름은 치명적이었는데

일주일전부터 공고된 한전의 전기공사로 인한 정전을 미리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으른 나머지 컴퓨터를 끄지않은체로 잠들었다가 영원히 컴퓨터가 꺼지는 사태를 맞이했기 때문이죠.

물론 긍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그동안 거의 인터넷 중독에 가까웠던 제 신체 사이클이 조금은 정상(?)으로 돌아올뻔 했다라는 것입니다.

어쨌든 두번째 게으름의 교훈은 일어나지않을 낮은 확률을 자신이 막을 수 있다면 미리 해두는게 좋다는 것이에요.

그건 그렇고 그동안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올림픽이 끝났고 야구는 금메달을 땄고 여름도 지나갔고 또...
메거진 T의 리뷰공모전도 끝나버렸고.
-오늘까지 제컴이 살아나지않아서 익숙하지 않은 남의 노트북으로 끙끙대며 글을 써보려고 했으나 맘에 들지않아서 보내진 않았어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쓰고 싶을때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죠-

또 에 맞아요. 아슬아슬하게 극장에서 내려가기전에 월 E도 봤군요.

그리고 이제 뭐가 남았죠.

천천히 기억해내도록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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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e a r c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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