ナイトクル-ジング

이틀동안 장마비가 엄청나게 왔다.

그러나 저녁쯤이 되자 거짓말처럼 비가 그쳤다.

비가 그치고 난 다음 풀과 아스팔트에서 나는 냄새를 나는 좋아한다.

모처럼 코를 킁킁대면서 차가운 아스팔트를 걸었다.

그리고 예전 생각이 났다.

언제나 이맘때쯤 나와 함께 했던 음악. 

함께 했던 사람, 함께 했던 공간,함께했던 냄새.

피쉬만즈의 나이트크루징이 갑자기 듣고 싶었다. 

예전에 사놓았던 먼지섞엔 시디도 없고 테이프도 없는 지금 웹을 뒤져서 간신히 노래를 구했다.

미안해요 신지씨. 

그래도 당신의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었어요.

아리가또. fishmans.





night crusing :: 2009. 6. 23. 01:06 Out-/Muz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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