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늦은 리뷰입니다.

1화에서 조금씩 드러났던 갈등이 표면화됐던 2화입니다.
2화까지 본바론 장혁의 아역이 살짝 연기가 부족한거 빼곤
너무 만족스럽네요. 올해 최고의 드라마가 아닐지 살짝
기대를 해보는데 예전 바람의 화원의 전례가 있기에 
끝날때까진 지켜봐야 할꺼 같습니다.:)


일단 먼저 예고편에서 살짝 보였던 어린 세종 이도의 카리스마가 불을 뿜었네요.

위엔 짧게 송중기군의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아마 뿌나이후 송중기군에 대한 연기평가가 매우 올라갈꺼같네요 :)

 


한 생명을 구하기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버린 이도의 일촉즉발의 상황. 



빈 찬합을 물끄러미 보고 있는 이도.
삼국지에 나오는 유명한 고사이지요.
위나라를 건국한 조조와 그의 밑에서 승상으로써 활약했던 순욱.
순욱은 그러나 한나라에 대한 충절을 가지고 있었기에 조조가 왕이 되는것에 불만을 품었고
조조는 이를 알고 순욱에게 빈 찬합을 보냅니다.
이는 조조에게 더이상 순욱이 쓸모없다는 상징이었고 이를 본 순욱은 자결을 합니다.

그리고 태종 이방원은 자신이 세운 허수아비 왕 이도에게 삼국지 고사를 인용하여 
자신에게 이도가 더 이상 쓸모없다는 위협을 하는 상황입니다.
한편으로 이방원이 자신이 아끼던 아들을 왕의 자질로 테스트하려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1화에서 이방원의 방식에 대한 자신의 왕의 방식을 이도는
빈 반합의 모양을 보고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깨달음을 가지고 당당하게 이방원에게 나아가게 되죠.



깨달음을 얻은 이도. 옆모습이 너무 이뻐요-ㅁ-



자신의 해답을 가지고 상왕의 군대 앞으로 나아가는 이도.



왕옆으로 수없이 날아오는 화살들.
개인적으로 정말 멋진 장면이었다고 생각해요.
과연 이방원은 이도의 해답에 납득을 할수 있을까요?
다음주가 너무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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